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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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2.2. 20세기
2.3. 21세기
3. 문화 교류
4. 대사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간에는 종교, 문화에서 공통점이 있다보니 교류가 많은 편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19세기[편집]


19세기 당시 아랍에미리트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은 오만 제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던 지역이었다. 이 지역에서는 해적들이 난립하였으며, 인도양홍해를 연결하는 무역로를 위협하였다.

2.2. 20세기[편집]


영국의 보호국 트루셜 스테이트는 1971년 12월부로 독립하고 아랍 토후국(아미르)들의 연합이란 뜻에서 아랍에미리트라는 국명을 갖게 되었다. 이후 터키와 아랍에미리트는 공식수교했다.


2.3. 21세기[편집]


양국은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 그리고 양국은 종교에서 공통점이 존재하며 무슬림 비중이 높다. 하지만 튀르키예는 공식적으로 세속주의 국가이고 오늘날 정의개발당 정권 하에서 세속주의 원칙이 다소 허물어진 상황에서도 와하브파를 경계하는 입장이며, 아랍에미리트는 국민 상당수가 와하브파 신도이다. 아라비아 반도의 와하브파 신도들은 사우디 왕가가 오스만 제국에 대항해 독립운동을 하던 시절의 영향으로 반튀르크 감정이 강한 편이며, 같은 순니파이긴 하지만 하나피파와도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튀르키예는 하나피파 법학파가 우세한 국가들 중 가장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아랍에미리트의 와하브파 무슬림들이 튀르키예를 무늬만 무슬림 국가라고 비판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흔하다. 같은 맥락에서 아랍에미리트 정부 차원에서도 튀르키예에 대해 견제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다만 튀르키예가 나이롱 무슬림 국가라고 비판받던 것도 시리아 내전 이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시리아 내전의 결과 유럽 난민 사태가 발발했을 당시 튀르키예는 시리아인 난민들을 대거 받아들였으나, 아랍에미리트 측은 시리아인 난민 수용을 제스쳐만 취하고 적극 거부하였던 바 있다. 오늘날 아랍에미리트 같은 걸프 아랍 왕정 국가에서 튀르키예를 나이롱 무슬림 국가라고 욕하면 서구권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조롱만 돌아올 뿐이다.#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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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기준 시리아 난민 수용 현황.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걸프 아랍 왕정 국가들은 사실상 시리아 난민들을 거의 받지 않았다.

2021년 11월 24일에 에르도안 대통령이 튀르키예를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와 회담했다.#

2022년 1월 19일에 튀르키예는 아랍에미리트와 5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

2월 14일에 에르도안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개선에 나섰다.# 2월 15일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와 13개분야 협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3년 3월 3일, 양국은 무역규모를 40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 MOU를 체결했다.#


3. 문화 교류[편집]


튀르키예 드라마도 아랍에미리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국민들 사이에서 튀르키예는 유럽 문화도 즐기고 무슬림으로서 편의도 즐기는 이른바 할랄 관광도 가능한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4. 대사관[편집]


앙카라에 주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아부다비에 주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대사관이 존재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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